단어마다 자기 자리, 자기 일이 있다 — 우리말의 9가지 품사
"사과", "먹다", "예쁘다", "는", "어이쿠"… 우리가 쓰는 단어는 종류가 다양하다. 하는 일과 모양이 닮은 단어들을 묶어 이름표를 붙여 놓은 것이 품사이다. 우리말의 품사는 9가지로 정해져 있다.
🏷️ 품사를 알면 문장의 짜임이 보인다. 같은 글자라도 어느 자리에 놓이느냐에 따라 다른 일을 한다.
학자들은 다음 세 기준으로 단어를 나눈다.
모양이 바뀌는가, 바뀌지 않는가?
• 가변어 — '먹다 → 먹고 / 먹어 / 먹으니'
• 불변어 — '사과 / 사과를 / 사과는'
문장 안에서 어떤 일을 하는가?
• 주체가 됨 / 서술함 / 꾸며 줌 / 관계를 보여 줌 등
어떤 종류의 뜻을 가지는가?
• 이름·움직임·상태·꾸밈·놀람 등
9품사는 기능에 따라 다섯 큰 묶음으로 나눌 수 있다.
카드를 클릭하면 보충 설명이 펼쳐진다.
사물·사람·일의 이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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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물·장소의 이름을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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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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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물의 움직임이나 작용을 나타낸다. 모양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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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낸다. 모양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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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언(명사 등)을 꾸며 주는 말. 모양이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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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언·다른 부사·문장을 꾸며 준다. 모양이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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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언 뒤에 붙어 관계나 뜻을 더한다. 혼자서는 못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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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람·부름·대답을 홀로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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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을 통째로 분석해 보자. 같은 색은 같은 큰 묶음이다.
🔍 단 한 문장에 감탄사·관형사·명사·조사·부사·동사 6품사가 모두 들어가 있다!
🔍 이 문장에는 대명사·조사·부사·형용사·명사·관형사·동사 7품사가 들어 있다.
💡 '다섯'은 뒤에 오는 '송이'를 꾸며 주므로 여기서는 관형사다. '다섯이 남았다'처럼 홀로 서서 수량을 가리킬 때라야 수사가 된다. 9품사를 모두 넣은 문장을 만들 때는 이렇게 수사를 홀로 세워 보자.
다음 단어를 알맞은 품사 칸으로 옮겨라. (이 활동은 자주 쓰이는 7품사만 다룬다.)
모양·기능·뜻을 차례로 떠올려라.
각 품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을 짝지어 보자.
왼쪽 품사를 클릭한 다음 오른쪽에서 알맞은 특성을 골라라.
9품사를 잘 익혔는지 확인해 보자.